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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구르 제목: 필살VS로맨스 총 55화 장르: 일상, 개그 ♣ 인상적인 구절 어쩌면 이런 클리셰들이 진부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하지만 클리셰라는 게 오랫동안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단 뜻이니,이 진부한 이야기도 당신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다. (54화. 에필로그) ♣ 느낀 점 작가는 겸손하게 진부한 이야기라고 표현했지만, 독자인 내가 봤을 때도 완전 진부하지 않았다. 참으로 기발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다. 로맨스 장르에서, 무협 장르에서 항상 나오는 장면들을 모았다. 온갖 진부한 설정들을 모았는데 전혀 진부하지 않았다. 무슨 마법을 부린 것인가? 이 웹툰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작가님 대단하시다' 감탄이 나오게 된다.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용찬 제목: 인어를 위한 수영교실 총 102화 장르: 로맨스 ♣ 느낀 점 개인적으로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나도 수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나는 물에 몸이 뜨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ㅠㅠ 웹툰에서 나오는 대화를 보면 의아할 때가 있다.과연 실세계에서 웹툰에 나온 그대로 말할 수 있을까?웹툰에 나오는 대화글을 보면 상당히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같다.그러나 실세계에서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까?일단 나는 아니다.나는 말을 잘 못한다.그리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더더욱 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다.나는 집에 돌아와 방 안에 혼자 있을 때,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이렇게 ..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사이사 제목: 도롱이 총 73화 장르: 드라마 ♣ 느낀 점 아주 잘 만든 작품이다. 서로 해결될 것 같지 않은 갈등이 화해되는 흐름을 아주 잘 묘사했다. 이 작품은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정말 많은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유지별이 제목: 커피도둑 총 38화 장르: 판타지, 무협 ♣ 느낀 점 네이버에서는 이 작품을 장르를 판티지와 무협으로 했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로맨스이다. 정말 남자 주인공이라 여자 주인공 진짜 사랑하는 것 같다. 역시 사랑은 뭐든 걸 초월하는 구나를 생각들게 한다.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망순 제목: 피노키오 소녀 총 48화 장르: 스릴러 ♣ 인상적인 구절 저 눈빛 표정으로 알 수 있었다 저 사람 나를 용서해 주었구나 그리고.. 여전히 나를 사랑해 주고 있구나.. 진심은 목소리를 통해서만 전해지는 게 아니니까 ♣ 느낀 점 소재가 참신하다. 피노키오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내용이 나온다. 이 웹툰에서는 거짓말을 안하면 목숨을 잃는 내용이 나온다. 이 웹툰 초반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48화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한번 끝까지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끝까지 읽었더니 결론은 좋았다. 장르는 스릴러이지만 주제는 따뜻했다(?) 이 작품을 통해, 인생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뭐든지 낫게 하는 약이 있을지라도 ..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아르몽 제목: 정순애 식당 총 73화 장르: 드라마 ♣ 인상적인 구절 우리 집만의 특별 비법이 있긴 하지 가르쳐 드릴까? 네... 알려주세요 사랑. 사랑을 담뿍 담아 내는 게 비법이지 (2화) 난 괜찮아! 나는 할아버지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형이랑 누나랑.. 그리고 거인 형아도 있잖아! 내가 다 이기고 올게! (37화) 무거운 건 나눠들어야지. 혼자서만 짊어지려 하면 무너지는 법이야. (43화) 이제 여기도 집이에요. (45화) 사랑이 담긴 음식은... 대단하다. 잃었던 미각을 되찾아주고, 주저앉아있던 이에게 일어서서 달려나갈 힘을 불어넣어 준다. 집에 돌아가자. (68화) 간장은 또 만들 수 있고, 해도 못 쬐고, 비도 못 피해서 나쁜 곰팡이가 생기면 거둬내면 그..

♣ 웹툰 정보 네이버 완결 웹툰 작가: 황정훈 제목: 손아귀 총 54화 장르: 스릴러 ♣ 인상적인 구절 우리는 모두 원하는 것을 움켜지기 위해 손을 뻗지만 그런 것들은 대부분 손에 쥐고나면 흩어져 사라지는 허상이다. 어쩌면 삶이란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것들을 지켜나가는 것 일지도 모른다. (마지막화) ♣ 느낀 점 제목과 그림을 보고 공포 만화라고 생각했다. 무서웠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 흡입력이 대단하다. 계속 읽게 되었다. 스토리가 탄탄하다. 즉, 이야기 흐름 속에 구멍이 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1화부터 나를 계속 끌고 가다가 마지막화에서 주제를 넌지시 드러낸다. 이때 주제가 내 마음에 확 와닿았다. 내게 주어진 것들, 내가 지켜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