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허세 (1)

JuJuKwakKwak

용서받지 못한 자

이것은 92년 또는 93년 영화이고, 넷플릭스에서 감상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말고도 이것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했고 배우로 나온 영화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는 무언가 감동이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크게 생각이 난 단어는 '허세'이다. 영화에 나오는 카우보이들은 왜 그렇게 허세를 부릴까? 참 부질없어 보이는데...... 그러나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허세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강해보여야 죽지 않을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이 영화는 허세는 부질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총을 들어 방아쇠를 당겨 명중시키는 것이 멋있어 보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 혼자 향해 총을 겨누..
감상/영화 감상 2021. 2. 9. 22:18
이전 Prev 1 Next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