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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KwakKwak
용서받지 못한 자 본문
이것은 92년 또는 93년 영화이고, 넷플릭스에서 감상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말고도 이것 또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했고 배우로 나온 영화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는 무언가 감동이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크게 생각이 난 단어는 '허세'이다.
영화에 나오는 카우보이들은 왜 그렇게 허세를 부릴까?
참 부질없어 보이는데......
그러나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허세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강해보여야 죽지 않을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이 영화는 허세는 부질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총을 들어 방아쇠를 당겨 명중시키는 것이 멋있어 보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 혼자 향해 총을 겨누고 있어도, 그들보다 빠르게 맞혀서
나 혼자 살아남는 모습이 히어로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게 살아온 주인공 남자는 그런 과거를 잊고 싶어 한다.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은 사람을 죽인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영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을 죽인 것이 그 사람의 모든 것과 미래를 없애는 것이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와 비슷하게 말했다.)
타인의 목숨을 잃게 만드는 것은 참으로 깊은 상처, 피해, 아픔을 남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허세를 부리고 있는지
나는 타인의 마음을 죽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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