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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독서 감상

오발탄

jujukwakkwak 2021. 3. 9. 22:46

♣책 정보

제목: 20세기 한국소설 17 전관용, 이범선, 이호철

엮음: 최원식, 임규찬, 전정석, 백지연

출판사: 창비

기타: 「현대문학」 58호(1959. 10)

 

♣인상 깊은 구절

'아들 구실, 남편 구실, 애비 구실, 형 구실, 오빠 구실, 또 계리사 사무실 서기 구실. 해야 할 구실이 너무 많구나. 그래 난 네 말대로 아마도 조물주의 오발탄인지도 모른다. 정말 갈 곳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지금 나는 어디건 가긴 가야 한다 ······'

 

♣느낀점

이 소설의 작가는 이범선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고 싶다:

슬프다.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다 슬프다.

어느 하나 행복한 인물이 없다.

왜 이렇게 슬픈 사람들만 나올까?

그만큼 가난하고 고단한 시대였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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